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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19년 투자 최대... CAPEX 6.2조

《야한주식 - 한 번은 꼭 봐야할 섹시한 주식 정보》

- LG화학(051910), '일회성' 부진 딛고 투자 최대로

- 정기보수·무역전쟁·유가하락 여파…올해 CAPEX 6.2조

▶▶ [주목] 2019년 투자 최대... CAPEX 6.2조 (확인)

LG화학은 지난해 일시적 부진을 뒤로하고 올해 CAPEX(자본적지출)를 역대 최대로 늘릴 계획이다. CAPEX는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으로 쉽게 말해 투자 비용을 의미한다. 올해 LG화학은 기초소재에 1조8000억원, 전지 사업에 3조1000억원 등 총 6조2000억원의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직전 해(2017년)보다 2조1000억원이 늘어나 4조6000억원을 기록했던 자본적지출은 올해 규모가 1조6000억원으로 추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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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G화학의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LG화학의 총차입금은 약 5조3200억원으로 2017년 말 3조원보다 약 75% 늘어났다. 각종 재무지표도 부담이 가중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과 총차입금비율(전체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순차입금비율(전제 자본 대비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 비중)은 각각 67%, 31%, 16%이다. 2017년 말 53%, 19%, 2%보다 모든 지표가 높아졌다.

다만 현금창출력이 우수해 재무 안정성에 부담이 가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게다가 LG화학은 만기가 짧고 이자율이 높은 단기차입금보다 장기차입의 비중이 더 높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4:6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해 발행했던 사채의 이자율도 1%대 후반~3%대 후반의 비교적 낮다. LG화학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사채 포함 총차입금과 이에 따른 이자 비용은 각각 5조2998억원, 911억원이다. 9월 말 누적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조3167억원으로 이자 및 차입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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