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방안에서 2023년까지 매출 16조원(연평균 5.1%성장), 영업이익 1조7,000억원(영업이익률 10.6%), 당기순이익 9,500억원을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2018년 699%에서 395%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경영목표 매출액 13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은 별도 기준 추정치에 부합한다”며 “2019년 대한항공 사업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계획에서 별도기준 사업 계획은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2023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 항공우주사업부문 전략 계획은 다소 공격적인 매출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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