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사진) 한화(000880)큐셀 대표이사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에 취임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의 제54차 이사회 및 2019년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전임 협회장인 남성우 전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이어 향후 3년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 및 규제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001년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촉진 및 보급,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육성, 업계 공동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 협회장은 “국제사회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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