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시 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7.64% 하락한 8,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에 3,000억원의 출자하는 등 5,000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증자는 예상했던 시나리오지만 예상했던 4,000억원 내외보다 대규모”라며 “자본 확충이 완료되면 실적 개선 흐름으로 주가가 평가되겠지만 단기적으로 증자 충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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