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은 “2018년 연간으로도 외형과 손익은 전년 대비 크게 훼손됐지만 한가지 고무적이었던 부분은 전장 매출이 꾸준히 성장한 것”이라며 “전장 매출 증가는 회사의 중장기 체력을 의미하는데, 올해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S10 시리즈가 3월 출시 예정인데 관련 부품 공급은 1월부터 본격화해 실적 회복 추세”라며 “고객사 내 안테나 점유율도 양호하고, 웨어러블향 무선 충전 공급도 올해 1,000만대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 중인 MLCC에 대해서는 “상반기 양산 목표로 순항 중이며 관련 매출은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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