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측은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2018년은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절감,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확대로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해”라고 설명했다.
뉴트리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상장을 준비하면서 일시적인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114%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트리는 2015년 21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872억원을 기록 3년 만에 4배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회사는 핵심소재 기반 차별화 제품군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으로 매출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도언 대표이사는 “2018년은 뉴트리에게 한단계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19년도부터는 에버콜라겐, 판도라 다이어트등 6개의 대형브랜드를 개별 1천억대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중심으로 브랜딩(Branding)을 확대할 계획이며 국내 NO 1. 이너뷰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트리는 지난해 10월 중국식약처(CFDA)에 보건식품 허가신청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달에는 중국 대형 홈쇼핑 채널인 유고홈쇼핑에서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현지화 작업을 마친 상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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