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은 랜섬웨어 방어 기능 강화한 새 ‘V3 Lit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솔루션은 그동안 안랩이 베타(Beta)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기존 V3 Lite에 통합했다. 안랩은 이번 통합으로 기존 V3 Lite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에 ASD(AhnLab Smart Defense·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가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해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력을 강화했다.
안랩은 그간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PC 검사와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초록·주황·빨강 등 세 가지 색으로 PC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랩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용 유료·기업용 V3 제품군에도 안티랜섬웨어 툴 기능 통합과 신규 UI를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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