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지난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따라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이 2020년경에 도입될 경우 카카오페이의 송금수수료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바로투자증권 인수 후 CMA 계좌를 연동하면 송금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적자 폭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카카오뱅크는시 마케팅비를 축소할 경우 올해 1·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지분율 상승(최대34%)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