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를 맺고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돼 매년 6,000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국내엔 서울과 부산에 2개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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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키자니아에서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U+tv 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 증강현실(AR) 기술로 내가 그린 그림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키자니아 직원의 도움으로 편집 완성된 영상은 ‘U+tv 유튜브’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동화 캐릭터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정혜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많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와 친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이들나라 AR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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