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161390)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4월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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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 이틀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4월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기관, 법인이나 단체는 이달 15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약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기획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600여 대의 버스 지원을 통해 약 2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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