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27·본명 우지호·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과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터프 쿠키’ ‘유레카’ ‘아티스트’ ‘너는 나 나는 너’ ‘오만과 편견’ 등 힙합을 베이스로 한 다채로운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지난달에는 기획사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코 홍보대사 위촉식은 4일 오후3시 시청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지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늘 영감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홍보대사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