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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370만 달러 규모 DNA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약 370만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에 의거 계약자와 공급품목은 비공개 됐으며,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41억원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지난달 140만달러과 17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에 이은 대규모 단일판매 공급계약”이라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인 VGXI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의약품위탁생산시설로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의 원료 또는 제품으로 이용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VGXI는 지난해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의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생산면적을 70% 이상 확충한 바 있다.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2025년까지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시장규모가 약 13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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