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0대 중고생(2001~2006년 출생)들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페메(페이스북 메신저)’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페메 데이터 무료 혜택을 받고 싶은 SKT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데이터슈퍼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단, 페이스북 메신저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써 SK텔레콤이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10대 고객 전용 제로레이팅 서비스 ‘데이터슈퍼패스’ 앱은 23개로 확대됏다.
게임 13개, 교육 4개, 커뮤니티 4개, 카메라 1개, 뮤직 1개 등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고객이 통신비 걱정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 한해 국내외 기업들과 제로레이팅 관련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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