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를 업데이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리니지M의 8번째 클래스 ‘암흑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암흑기사는 지난해 공개했던 ‘총사’와 ‘투사’에 이어 리니지M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클래스다.
암흑기사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PvP(이용자간 대전)에 특화된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커스 언데드(적을 생존에 불리한 상태로 만드는 기술)와 스턴 미러(적의 스턴 공격을 반격), 다크 아이(적의 HP를 식별)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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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또 신서버 ‘케레니스’를 이날 오후 6시에 오픈한다. 케레니스 서버 이용자는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이용자들은 △사냥 추가 경험치 500%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200개 △레벨업 혜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도 개편한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 1~200 구간의 경험치 획득률을 기존 200%에서 400%로, 아데나 획득률은 125%에서 150%로 높인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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