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세먼지는 재난" 산업부 긴급회의…특별한 대책은 없었다

관용차 운행 제한 강화

2부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 조치

6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부 미세먼지 저감 대책회의를 하는 모습이다./연합뉴스




연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대책을 열었지만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산업부는 6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을 소집한 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공분야의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을 당부한 것에 대한 조치다.

그러나 오늘 회의에서 새로 논의된 내용은 인근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방안 밖에는 없었다. 또 관용차 운행 제한 강화와 2부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그쳤다.



그동안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 공사 현장 비산먼지 완화, 공사시간 변경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또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화력발전소 출력을 80%로 제한하고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와 폐지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도 관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와 공공기관은 관용차 운행 제한 강화, 2부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생활 시설 관련 정책으론 인근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최정윤 인턴기자 kitty419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