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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헤나방’ 일제 단속… 11곳 폐쇄하고 제품 21종 판매중지

정부가 이른바 ‘헤나방’으로 불리는 염색 전문업소를 단속해 11개 무면허 업체를 폐쇄하고 부적합 제품 21종에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7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3개부처는 전국 헤나방 900여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곳 무면허·무신고 업소를 고발하고 폐쇄 조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헤나 염모제의 안전성 검사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는 8개사 28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20종은 세균 함량이 위생기준을 초과했고 1종은 주성분 함량이 기준에 미달해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부적합 제품은 모두 수입산이었으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 성분은 이번에 검사 대상에 오른 제품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정부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헤나 염모제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을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헤나 염모제를 판매 중인 다단계판매업체 3곳에 대해서는 과대광고와 환불회피 등의 혐의로 법률 위반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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