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테에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AUTO Q)‘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9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는 기아차(000270)가 오토큐 대표자들과 기아차의 미래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신뢰 강화 캠페인 실시 △간편 고객 응대 프로세스 개발 등을 주제로 한 2019년 서비스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오토큐 직원 보호 강화 △오토큐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서비스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지속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일반수리 정비 내용과 사전 비용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과잉 정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시행해 고객에게 투명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토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아자동차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하는 ‘K-스타일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향상하고 설과 추석 연휴에 ‘입고 고객 무상점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