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새로 지은 도서관 건물과 5,000여권의 도서, 책장·책상 등 기자재, 컴퓨터·DVD·TV 등의 영상기기 등을 기증했다. 소프트웨어 제공, 교육, 자문 등을 통해 도서관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희망도서관이 태국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희망도서관’ 사업을 시작하고 해외 사업을 수행 중인 국가를 중심으로 도서관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 태국을 비롯해 이라크, 볼리비아, 베트남, 알제리 등 9개 국가에 18개 희망도서관을 기증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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