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International Dental Show) 2019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2017에는 60개국 2,200여개사가 참가했고 157개국 15만여 명이 방문했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디텍터 VIVIX-D 0606C, VIVIX-D 1012C, VIVIX-D 1012CH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들은 TFT(박막트랜지스터) 동영상 디텍터로, 환자의 구강 상태를 X선으로 촬영하는 치과용 올인원 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뷰웍스 측은 “올인원 시스템은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과 2D 평면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촬영까지 한 장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첨단 장비”라며 “좀 더 편리하고 정밀한 종합 진단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뷰웍스 측은 또 “뷰웍스의 치과용 디텍터는 우수한 영상 퀄리티와 빠른 이미지 전송 속도는 물론 디텍터 내부 메모리를 사용해 촬영된 모든 이미지를 저장·복원·재전송할 수 있는 안정성, 기존 CMOS 디텍터 대비 더 넓은 촬영 영역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치과용 시장에 진출한 작년 첫해에만 국내외에서 수 백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퀼른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국제 치과기자재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당사의 치과용 라인업을 홍보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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