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그룹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상 4,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이 없다.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다음달 14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홈페이지‘에 접수하면1차 심사와 2차 예선 및 본선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매년 평균 600~700개팀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5,355개팀, 1만1,375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여했다”며 “과거 수상자들에 대한 지원과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