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합자산관리의 선봉에 서게 될 골드 WM 50명과 VIP WM 41명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WM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하나금융투자의 대표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으로 KEB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와 함께 고액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자산 배분과 투자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된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드 WM은 KEB하나은행 골드클럽과 거점 VIP클럽 영업점에 매칭돼 있으며 VIP WM은 KEB하나은행 VIP클럽 및 리테일 영업점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은 원 WM전략하에 자산관리 영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한 해였다”며 “지난해 다져놓은 기반에 WM그룹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오늘 행사에 참석한 WM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조직 개편으로 리테일그룹과 WM그룹을 통합했으며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을 확충해 그룹 내 협업 전략인 원 WM 강화에 힘쓰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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