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자사 가입자들로 구성된 풋살팀 울산 ‘FC광’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AIA챔피언십은 AIA그룹의 18개 사업국 가입자, 파트너, 임직원, 마스터플래너(AIA생명 보험설계사)들이 모여 축구 실력을 겨루는 풋살 월드컵이다. 경기는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 리그(AIA League)’, 가입자와 파트너가 출전하는 ‘AIA 파트너스 리그(AIA Partners League)’로 나뉘며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AIA 위민스 리그(AIA Women’s League)’도 신설돼 10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매해 3월 AIA챔피언십 4강전에서 승리하는 각 리그의 승리팀(총 6팀)은 5월 런던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 결승전에 참가하는 FC광은 태국팀인 ‘에어 아시아 올스타스’와 승부를 겨루게 된다. 런던행 항공권과 숙박 비용은 모두 AIA그룹에서 지원하며 AIA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페셜 프로그램과 런던 관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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