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연구원은 “올해 현대L&C 연결실적 반영에 따라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현대렌탈케어 재계약 비율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 태국법인 실적 성장에 따른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상반기 홈쇼핑 본업의 송출수수료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실적 개선폭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IPTV 사업자와 계약이 비교적 늦게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작년 하반기 송출수수료 인상 폭이 높았다”며 “이에 홈쇼핑 본업과 현대L&C 실적 반영, 현대렌탈케어 적자 폭 축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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