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라이프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한화생명(088350)·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도맡아왔다.
새 BI는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로 알려진 ‘무인양품(無印良品)’의 아트디렉터인 하라 겐야가 디자인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라이프플러스 브랜드의 철학이 담겼다. 하라 디렉터는 “언제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을 로고로 표현했다”며 “삶의 역동성 속에서 개개인의 삶이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브랜드의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관련 콘텐츠를 확대한다. 금융(financial),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영감(inspirational)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프플러스의 BI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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