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델들이 12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승패에 따라 최고 4%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예·적금 상품인 ‘2019 신한 마이 카(MY CAR) 프로야구 예·적금’을 소개하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하는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응원팀이 우승할 경우 기존 이자율(연 1.5%)에 우대금리 2.5%포인트를 더한 최고 4% 금리를 적용한다.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자유적립식이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6월 30일까지 조기 가입하고 선택한 구단이 승리할 때마다,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야구퀴즈 콘텐츠에 4회 이상 참여하면 된다.
정기예금은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2019 WBSC 프리미어 12’가 열리는 해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