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 연구원은 “지난해는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매출이 저조했고 일시적으로 판관비와 영업인력 비용이 증가하는 등 사업 구조적인 변화로 영업이익이 낮은 한 해였다”며 “지난해에 관련 비용들이 모두 반영된 만큼 올해는 환불부채 리스크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강점인 기술력을 활용해 미국 대형병원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외형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디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도 대비 46.1%, 116.5% 증가한 1,328억원과 407억원이 될 것”이라며 “중국 내 공급처 확대와 지난해 충원한 영업인력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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