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포스코대우 등 4곳에서 신입과 경력을 모집하고 있는 포스코도 오는 22일 서류 접수의 문을 닫는다. 최종학교 평균성적이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 학점으로는 4.5 만점 환산 3.0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필기전형은 다음 달 21일로 예정돼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케미칼은 사무일반, 엔지니어, 연구개발(석사 이상) 등 3개 분야에서 18일까지 서류를 받은 뒤 다음 달 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다른 기업보다 다소 늦은 14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 롯데그룹은 오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신입 일반전형의 경우 롯데제과·롯데호텔·롯데물산·롯데백화점·롯데케미칼·롯데건설·롯데손해보험 등 40개 사가 참여한다. 필기전형인 L-TAB은 다음 달 27일에 치른다. 공통적으로는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를 평가하고 회사에 따라 수리공간 영역이 추가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차별화된 경험과 적합성을 토대로 철저히 직무 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취업 성공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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