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로템, 초대형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 ‘국내 최초’ 개발

현대로템이 개발한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초대형 프레스 전용 소재 공급장치의 고속화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4일 금속 소재를 가공하는 프레스의 핵심장치인 소재 공급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초대형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는 자동차 외판용 금속 소재를 자동으로 프레스에 공급하는 장치로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이 장치는 첨단 제어기술과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분당 18장의 소재를 프레스에 공급할 수 있어 독일과 스페인, 일본의 경쟁업체 장치와 동등한 속도를 갖췄다.



기존에는 초대형 프레스라인의 생산 속도를 분당 18장급으로 하기 위해서는 수입 소재 공급장치를 적용해야 했지만, 현대로템이 당진공장에서 생산하면 국산화가 이뤄진다.

현대로템은 “수입품보다 프레스라인 당 약 10%의 비용이 절감되고 신규와 개조 수요에 따라 연간 2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120억원 이상의 수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관계사인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포드와 르노-닛산,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에 프레스 설비를 납품한 바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