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이날 “휠라코리아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4·4분기 일회성 비용(약 100억원) 반영에도 60.9% 증가했던 수준 대비 증가폭은 둔화되는 흐름”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기존 추정치 대비로도 소폭 상향 조정이 이뤄졌고 전년동기 기저 효과 부담 고려 시 실적 우려는 없다”면서 “미국과 로열티 부문 매출액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를 실적 상향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2·4분기 이후 영업실적은높아 진 컨센서스를 계속해서 충족시켰다”면서 “1·4분기 현재 미국과 로열티 흐름 역시 꾸준 한 우상향 추세가 진행 중이고 계속되는 주가 상승 부담 제외 시 실적 방향성에 대한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11.4%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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