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3포인트(0.95%) 오른 2,176.1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13%) 내린 2,152.96에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전환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6,0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69억원, 1,1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문소매(3.60%), 광고(2.98%), 화장품(2.98%), 무선통신서비스(2.81%) 등이 올랐다. 반면 전자제품(-0.72%), 전자장비(-0.96%) 등은 하락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1.19%) 올랐고 현대차(1.65%), 포스코(1.9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 4.21% 빠졌다. 이 밖에 셀트리온(-1.46%). 네이버(-0.38%) 등도 하락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93%) 내린 748.3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40포인트(0.19%) 오른 756.82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3억원, 1,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아난티가 9.44%의 하락폭을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97% 떨어졌다, 신라젠(-3.51%), 스튜디오드래곤(-3.07%) 등도 하락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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