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2포인트(0.13%) 내린 2,176.57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3.54포인트(0.16%) 오른 2,183.03에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24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투자자만 49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 매수가 몰리며 359억원 순매수 흐름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정책 완화 기대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5.23포인트(0.25%) 오른 25,914.10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46포인트(0.37%)상승한 2,832.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5포인트(0.34%) 오른 7,714.48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일며 지난주 큰 폭 올랐던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하락, 선전 종합지수는 0.01% 소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11%), LG화학(0.55%), 셀트리온(0.75%), 삼성바이오로직스(3.24%), POSCO(0.19%), LG생활건강(1.29%) 등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74%), NAVER(-0.38%), 한국전력(-2.4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01%)만 오르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0.29포인트(0.04%) 내린 752.84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94포인트(0.52%) 오른 757.07 에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3.8원 내린 1,129.7원에 거래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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