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여행사 타이드스퀘어의 지분을 인수하며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19일 2018년도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4·4분기 타이드스퀘어의 지분 28.9%를 347억원에 인수했다. 타이드스퀘어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여행사로 2010년 현대카드와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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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타이드스퀘어는 다양한 여행서비스를 진행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라며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협업을 진행 중으로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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