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면서 가습 기능까지 갖춘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청호나이스는 ‘가습공기청정기 AH120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먼지와 냄새, 습도를 감지하는 3가지 센서를 적용, 자동모드 설정 시 실내중의 오염도를 파악하여 스스로 풍량을 조절하고, 최적의 실내 습도(50~55%)를 유지한다.
먼저 먼지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프리필터와 미디엄+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4단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기 중으로 이온(ion)을 배출해 각종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공기제균 기능도 갖췄다. 전원을 끄면 덮개가 송풍구를 닫는 자동개폐기능을 적용, 제품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이물질을 막을 수 있다.
가습필터는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 물입자를 생성하여 세균이 달라붙지 않으며, 넓은 범위까지 확산되어 집안 곳곳 쾌적한 습도를 유지한다. 3.1L의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물을 자주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으며, 72mm의 넓은 입구로 물통 세척이 용이해 항상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가습 필터는 여분을 제공해 세척 후 교차 사용이 가능하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