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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미국과 베트남 시장서 성장 기대-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미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2022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장율(10% 이상)이 높은 베트남시장에 생산공장을 완공해 현지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ARBORMED사와 5년간 700억원에 항암제 2종(페미렉스, 시스플라틴)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베트남 공장 PIC/s GMP 획득으로 정제라인 전 품목이 등재됐다. EU에 대한 GMP 획득도 추진 중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유나이티드 제약의 매출은 2,303억원,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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