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해외 교육기부활동 ‘아름다운 교실’의 올해 첫 활동을 캄보디아에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14명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캄보디아 희망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봉사활동을 했다. 캄보디아 희망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2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 한국인이 설립했다.
이 봉사단은 학교 놀이터 도색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활동을 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의 현직 승무원과 정비사가 항공직업과 관련해 특강도 했다. 봉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행기 만들기 등 일일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정서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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