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108670)는 연간 1,500억원 규모인 국내 소형 창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유로시스템9 미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형 창호는 주방이나 서재, 드레스룸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건자재다.
이 제품은 동일한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보다 프레임 두께를 약 40% 얇게 만들었고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의 한쪽 편으로 배치해 답답했던 시야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이 제품은 창호 손잡이에 세균 감소에 효과적인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주방 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색상은 주방 공간의 냉장고 및 싱크대 등과 잘 어울리는 흰색 계열 ‘퓨어 화이트’와 회색 계열 ‘어반 그레이’ 2종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을 홈쇼핑 방송에 내보내는 한편 노후 아파트 단지에서 교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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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은 “유로시스템9 미니는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겠다는 LG하우시스의 고민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한 발 앞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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