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빌딩 미화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종합 교육 실습장인 ‘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를 서울 세종대로의 부영태평빌딩에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는 미화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과 기자재를 갖췄다. 특히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기법인 ‘환경소독’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게 했다. 병실, 화장실, 샤워실, 팬트리 설비 등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하고 환경소독 기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천연석, 카펫, 목재 등 실제 건물에서 사용하는 50여 종의 다양한 실내외 마감재를 갖추고 각각의 특성에 최적화된 관리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물의 ‘생애주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석우 에스원 빌딩엔니지어링(BE) 사업부 부사장은 “미화서비스에 과학적인 기법을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교육센터의 개관은 에스원이 관리하는 모든 건물에서 한 차원 높은 미화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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