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최 회장은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정기총회에서 포럼의 제2대 상임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교류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 발족했다. 이후 박순호 세정 회장이 초대 대표를 맡아 지난 3년간 포럼을 이끌어왔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산 섬유패션산업을 혁신주도형 신성장 산업으로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적 섬유패션 강국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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