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인천권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공동 행사

한국바이오협회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1일 인천 송도미추홀타워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권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스타트업·벤처의 지속가능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협력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현주 한국거래소 과장은 ‘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정순욱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변리사가 ‘VC로부터의 효과적인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및 벤처의 투자유치 전략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박성남 삼덕회계법인 회계사가 ‘바이오기업의 자금회계 운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제 바이오벤처 및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업 회계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인천권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약개발 생태계관점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미니메디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박성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송도에 입주한 바이오의약중심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이들 기업을 롤모델로 삼는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생태계의 메인 플레이어로 자라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한 만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용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