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연구원은 “폴더블폰과 5G 모델의 등장에 따른 교체 수요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다시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며 “차별화가 쉽지 않은 하드웨어 대신 카메라 모듈에 집중할 경우 A시리즈(중저가) 모델 확대에 따른 수혜를 파트론이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저가용 지문인식과 심박 센서 등 매출이 다변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 171.2% 증가한 1조751억원과 8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헬스케어 관련 제품 판매처와 제품 다양화까지 더해져 다시 매출 1조원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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