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0포인트(0.33%) 오른 2,192.59을 가리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74억원, 개인은 319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나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이에 따른 우려는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종목별로 변동성이 커지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1.71%), 현대차(0.40%), POSCO(1.36%), 현대모비스(0.70%), 셀트리온(0.50%)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1.18%), 삼성바이오로직스(-2.87%), 삼성물산(-0.4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16포인트(0.29%) 상승한 745.63을 나타냈다. 지수는 4.35포인트(0.59%) 오른 747.87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13억원, 기관은 41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13%), 신라젠(3.41%), 바이오메드(0.42%), 코오롱티슈진(1.7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컴텍(-0.91%),메디톡스(-0.48%), 펄어비스(-2.47%) 등은 하락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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