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3년 전 기술개발 후 70억원 규모의 멤브레인 생산공장 증축해 자동차용 Vent분야 제품을 양산해왔다”며 “올해부터 프랑스 소재 기업인 알스트롬 뭉쇼(AHLSTROM MUNKSJO)에 납품하는 것을 계기로 적용범위가 청소기·공기청정기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알스트롬 뭉쇼와 맺은 계약은 향후 3년간 130억원 매출 규모”라며 “ 집진기·가스터빈용 필터·공조기용 헤파필터·고온용 필터 공급을 통해 올해는 3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 LCD카세트와 반도체 이형필름 등 기존 제품의 고객사 역시 확대됐다”며 “올해 상아프론테크의 매출액과 예상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3%, 135% 증가한 533억원과 47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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