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이정기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지난 26일 일본 센주(SENJU) 제약과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일본 독점 판매권 및 공급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며 ”제품 공급기간은 총 10년으로 선급금은 약 25억원이며, 마일스톤 총액은 450억원 규모“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6년 미국과 독일 등에 대한 수출 계약 체결로 오는 2021~2029년 사이 연평균 매출액 1,258억원과 영업이익 932억원이 기대되는 점을 고려하면 향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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