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5세대(5G) 상용화에 발맞춰 5G 이용자의 혜택을 대폭 늘리는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간 5GX 고객을 대상으로 △11번가 5G 액세서리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빕스 △세븐일레븐 △롯데월드 등 제휴처 5곳에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T데이 외에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 가능한 ‘내맘대로 혜택’과 매월 잇 아이템(it-item)으로 구성한 응모 이벤트인 ‘럭키찬스’를 추가했다. 다음 달 ‘럭키찬스’는 워커힐 그랜드 호텔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로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티켓 한 장 구매 시 한 장을 더 준다. T맵 택시와 세븐일레븐 이용 시 각각 한 차례씩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첫째 주 T데이 혜택은 △매드포갈릭 40% 할인 △커피에 반하다 아메리카노 100원 △제2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40% 할인 등이다.
군 장병을 위한 통신혜택인 ‘0히어로’ 요금제 출시에 맞춰 다음달부터 군인이 휴가나 외출 시 자주 이용하는 택시, 숙소, 안경점, PC방 등에서도 T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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