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연구원은 “경쟁자 대비 하드웨어 강점을 내세우기 어렵고, 가격 정책 변화가 없다면 고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5G 모델을 출시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면서도 “핵심 납품처인 삼성디스플레이(SDC)의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업체도 OLED 채용 비중을 높이고 있어 관련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