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EU 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5,000톤 이상의 모든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 사용량 등의 운항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행 중이다. 국제해사기구(IMO)도 내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적용한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획득한 국내 업계 최초 인증에 이은 추가 인증”이라며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스마트선박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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