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회계학회 회원들은 이날 세미나에서 감사인 선임과 감사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신외부감사법의 제·개정내용을 정리하고, 현재 진행 상황 및 문제점, 연착륙을 위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전규안 숭실대 교수와 정광화 강원대 교수는 ‘신외부감사법 연착륙 방안: 감사인 선임제도’를 주제로,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와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는 ‘감사시간의 규제와 시사점’을 주제로, 정운섭 삼덕회계법인 상무와 우용상 이화여대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 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이배 대한회계학회장(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은 “회계 환경 변화로 회계산업은 위기이자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제발전을 전제로 회계개혁을 바라보며 회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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