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앤리서치는 지난달 26~2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에게 5G 서비스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5G 서비스 의향 조사에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3.5%였다.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6.9%였고, 9.6%는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5G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고 싶어서’(75.6%)가 대부분이었고, ‘신기술을 남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가 38.6%,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고 싶어서’가 38.1%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2%가 ‘5G에 대해 대략적으로 인지’한다고 응답했고, 37.3%는 ‘5G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모른다’고 답했다. ‘5G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3.7%였다.
5G 서비스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산업군으로 ‘자동차 산업’이 23.5%으로 가장 높았다. 게임 산업이 19.7%, 서비스 업이 17.5%, 의료 분야가 13.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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