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2019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스타트업 상생하는 시장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와디즈에 따르면,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문성과 도전정신,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 대표는 와디즈를 창업해 좋은 기업들이 자금을 유통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개발해 결과적으로 소비자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신규 시장을 구축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자본 시장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가며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참여하는 서포터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는 메이커들을 함께 지원하고자 노력한 것의 가치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도전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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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는 지난 1월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와디즈는 현재까지 7,00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열어 진행하며 해마다 200~300%의 매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선순환이 가능한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매년 가장 의미 있는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 마케팅 관련 현직 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소비자조사, 전문가조사 등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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