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한강공원에 탄소상쇄숲 조성

김호빈(왼쪽 두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기술부사장과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황효태 한국임업진흥원 총괄이사 등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브자리

침구 전문 업체 이브자리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부지에서 시민 700여명과 함께 ‘제6회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날 1.4㏊(약 4,2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은 900그루의 나무는 오는 2049년까지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보호·관리된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많은 휴식공간을 가꾸고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e-mail]